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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강연찬·고정우 학생(건축공학과)이 전라북도와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제1회 전라북도 한옥 디지털 아이디어 캠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건축 디자인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정을 통해 한옥건축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전북 전통 파라메트릭제품 제작’을 주제로 3D프로그램을 활용한 전통건축 모델링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 이 대회에서 강영찬 학생은 ‘New Wave'란 이름의 전통 조명을 제작해 대상을 받았다.
고정우 학생은 ‘공포식 기둥’ 이라는 제목의 조명기구로 대상을 차지, 2개 부문 모두 전북대생이 최고상을 차지했다.
이 학생들은 그동안 전북대 한옥기술종합센터에서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 등을 통해 한옥건축과 관련한 전문 기술을 연마하면서 이 작품들을 제작했다.
강연찬 학생은 “그동안 대학에서 다양한 형태의 한옥건축 관련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보다 더 좋은 작품을 출품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한옥을 디지털화 해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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