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NSP통신 지역 여행지 탐방입니다.

최근 고흥군 금산면에 새롭게 단장하고 자리잡은 해돌마루 종합펜션타운을 소개합니다.

지난 2011년 개통된 거금대교의 준공으로 고흥군 금산면(거금도)이 육로로 연결되면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섬의 모든 방향에서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김일 기념관과 적대봉(해발 592m), 생태공원 등을 보유한 거금도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매개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고흥군 금산면 신평리 해안가에 위치한 해돌마루 펜션(대표 김성현·63)은 거금 일주로 해안에 위치하고 있고 펜션 숙방동과 대형식당, 카페, 회의실, 수영장, 해안 데크 산책로, 특산품 판매코너, 체육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종합 펜션 휴양시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해돌마루 펜션 대표 김성현]

1만 2000㎡의 부지에 종합 펜션동과 별도의 가족형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해돌마루 펜션은 지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이후 관광객들로부터 고흥 최대의 관광 숙박시설로 평가되고 있으며 남해의 이국적인 해안풍경과 생태관광체험, 해돋이를 보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해돌마루 펜션 대표 김성현]

특히 펜션이 위치한 거금도 주변에 소록도 공원과 녹동항, 고흥우주발사센터, 미술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소록 거금대교를 경유하는 해상관광 코스로 명성이 높아 사시사철 펜션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현 대표는 인근 마을출신으로 평생 고향에서 어부로 살아오면서 마을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마을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펜션을 건축하고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해돌마루 펜션은 수용인용이 130여명 으로 단체 세미나나 워크숍을 개최할 수 있는 매머드급 펜션으로 특히 숙박시설 전체가 동남향으로 위치하고 있어 방안에서 남해의 일출을 조망할 수 있고 숙박이후 펜션인근에서 해수욕과 함께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있습니다.

김성현 대표는 “펜션에서 바다로 향하는 해안 데크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시설로 펜션의 자랑거리다” 라고 밝히고 “해돌마루 펜션을 가족단위나 단체 관광객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흥의 자랑이자 금산의 자랑거리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고흥군에서도 관광명소로 적극 추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NSP통신 광주전남본부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