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목포 실내수영장 안전교육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6일 실내수영장에서 수영강사 등 관리직원과 수영장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관리하는 체육시설관리과 직원들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초동조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강명선 전남지회장은 초동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정지 등 긴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세제동기 사용법 등과 함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역점적으로 교육했다.

심폐소생술은 일시적으로 심폐기능 부전상태에 빠진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기본적인 응급의료 기술로서 급증하는 돌연사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모든 시민이 익혀야 할 중요한 의료 기술이다.

이완근 체육시설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과 수영장 이용객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변화가 기대된다. 수영장은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곳으로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