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곡성군의 ‘군민행복 상상나래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팸플릿.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30일까지 주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행복 상상나래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정부3.0 패러다임에 발맞춰 ‘거버넌스’의 개념을 확대하고 주민의 역할을 강조하는 ‘피어링’(peering)의 관점에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피어링’이란 한마디로 ‘어깨동무’에 비견되는 것으로 관청이 주도하고 주민은 보조적으로 협력하는 방식을 벗어나 관과 주민이 공동의 협력자가 되는 것을 뜻한다.

곡성군은 이동군수실, 청년파트너, 행복나눔 군수실, 국민디자인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피어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유근기 곡성군수의 군정운영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피어링’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곡성군에 필요한 생활공감 정책이나 불편 개선 사항 등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담당 부서에서 채택 여부를 심사한 후 내‧외부 심사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등급을 결정한다.

이어 점수에 따라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데다 우수제안으로 채택될 경우 자신의 상상 속에만 있던 아이디어가 현실화돼 눈앞에 펼쳐지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응모방법은 ‘국민신문고 - 국민제안 - 공모제안 - 곡성군 상상나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