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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육종 관계관, 농업인 단체 대표, 업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이영희)과 상호 간 공동연구 협약을 맺어 '지역 특화 맞춤형 벼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공동연구 협약으로 앞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벼 우량 품종을 육성하기 위한 유전자원과 육종 매뉴얼을 군에 제공하고 담양군은 재배관리 및 품질특성을 분석해 국립식량원과 공동으로 합동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쌀 수입 개방, 쌀 생산량 증가 및 소비량 감소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 협약이 고품질 신품종 벼 개발에 탄력을 더해 국내 쌀 소비촉진과 해외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희 원장은 “국립식량과학원의 벼 육종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이다”며 “정부 3.0시대에 개방과 공유를 통한 현장 연구 서비스를 강화로 담양군이 부자농촌이 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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