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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특공대원과 해군UDT 대원이 동해해경본부 특공대 훈련장에서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강원=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지난 28과 29일 이틀간 동해해경본부 특공대 훈련장에서 해상테러 발생 대비 유관기관과 전술정보 공유와 작전역량 강화를 위해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동해해경본부 해경특공대원 11명, 해군UDT 대원 10명이 참가해 다양한 해상테러 상황을 가장해 상호 전술작전에 대한 정보 및 노하우 공유와 함께 대테러사격술, 선박내부소탕, 통로개척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해상테러 상황에 대비해 항시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대테러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훈련 통해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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