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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18일 345㎸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경과지역 주민숙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전 보상과는 별도로 시 차원에서 진행하는 송전탑 경과지역 주민숙원사업은 29건, 947억여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 본예산에 사업비가 확보돼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김양원 부시장은 “이번 주민숙원사업은 송전탑 경과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손실 등 아픔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느 사업보다 최우선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새만금 송전선로는 새만금지역 내 산업단지 등에 부족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 군산 변전소에서 군산시 산북동 새만금 변전소까지 6개 읍면동(임피면, 대야면, 회현면, 옥구읍, 나운3동, 미성동)을 경유하는 총 30.6㎞ 구간에 345㎸급 송전탑 88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공사가 재개돼 추가로 13기의 철탑을 건설해 현재까지 55기의 철탑이 완료된 상태이며 나머지 33기 철탑에 대해서도 한전에서는 올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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