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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업의 경영역량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 일부(1인당 월 200만원 이내)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총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다음 달 중으로 심의를 거쳐 6개 기업에 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형조 사회적경제지원과장은 “사회적기업은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이라며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초기에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립기반을 조성해 사업을 확장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가온교육 등 4개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교육,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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