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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후보 “기업형 슈퍼마켓 골목상권·재래시장 초토화”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3-07 19: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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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더민주당 조성원 예비후보
더민주당 조성원 예비후보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성원 군산시 예비후보는 7일 “경제민주화는 소상공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대기업 중심의 경제생태계를 심화시키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Super super market)의 골목상권 장악 및 재래시장 죽이기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주택가 주변에 자리 잡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은 그 지역의 소비자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라며 “기업형 슈퍼마켓이 도입된 이후 골목상권 및 재래시장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2010년 정부는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 등 규제를 신설했으나 이미 기업형 슈퍼마켓이 소비자 생활영역에 깊숙이 스며들어 골목상권 및 재래시장을 보호하기에 역부족 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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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유통산업발전법이 대기업에만 적용되는 점을 악용해 개인사업자가 기업형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이른바 ‘변종 SSM’이 교묘하게 규제는 피하면서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을 초토화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후보는 “골목상권에 깊숙이 진입하는 기업형 슈퍼마켓은 기본적으로 대기업이 운영해서는 안 되고, 상권의 범위가 넓은 대형마트는 도심에서 먼 외곽지역에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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