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6일 테러 취약 중요시설에 대한 예고없는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보완을 위한 분석회의를 갖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6일 최근 북한의 국지적 군사도발 및 후방지역 테러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테러 취약 중요시설에 대한 예고없는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중요시설에 테러물품 반입 및 무단침입 시도를 가상해 자체 방호능력을 점검했다.

또 상황발생 이후 경찰의 초동조치와 용의자 검거 등 대응능력 점검도 예고 없이 이뤄졌으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 보완해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봉 서장은 “북한에 의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대응 훈련을 실시해 한치의 빈틈도 없는 대테러 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며"국가중요시설 이나 다중운집시설 주변에서 테러를 의심할 만한 물건이나 행동이 수상한 사람이 발견되면 즉시 112로 신고하고 경찰의 유도에 따라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