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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57개 부서 77명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모토 아래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을 국도비 등 120억을 투입해 1만1천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자체 사업은 77개 사업에 44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지침안내와 함께 참석한 담당자들이 다양한 업무 협의 및 질문과 토론과정을 가졌으며, 포항시 자체사업과 민간수행기관 사업의 역할분담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포항시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단순 환경정비형은 축소하고 양질의 노인사회활동을 돕는 다양한 77개의 프로그램으로 2천146명이 참여하며 학교청결도우미, 노인시설 이용자 케어, 다문화여성 교육생 자녀돌봄, 육아용품 운영지원, 불법광고물 정비, 주차 계도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상석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노인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노인사회활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성공적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오는 29일까지 선발인원을 확정해 3월 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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