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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농민편의를 위해 농관원 영덕사무소와 함께 직불사업 집중신청기간을 지정하고 읍․면사무소에 합동접수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신청기간 운영은 마을별 일정과 시간을 지정해 농가의 편의는 물론 신청누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하는데, 22일 병곡면을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마을별 일정과 시간을 지정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밭농업 직접지불제사업은 밭고정과 논이모작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고 있는데, 논이모작의 경우에는 신청 기간이 3월 15일까지로 신청대상 농가는 누락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직불사업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중 해당 직불사업의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신청가능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유무와 필지별 누락여부를 농가가 직접 확인한 후 신청해야한다. 마을이장이나 대리인 등이 일괄 접수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으니 신청 누락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한 내 신청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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