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8일 재난관리상황실에서 국민안전처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과 관련해 분야별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관련부서 합동으로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경주시 지역안전관리추진단’ 회의를 가졌다.
경주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이상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팀(총괄기획, 현장점검, 상황관리)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관리대상 분야별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민·관 합동점검, 정밀안전점검 등 3단계로 오는 4월말까지 효율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 부서별 현장점검반과 24시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고 또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동일 대상 시설이나 유사점검의 경우에는 점검 시기․방식 등을 조정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현장점검반은 특정관리대상시설 605개소(중점관리대상시설 603, 재난위험시설2),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대상시설물 145개소와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시설과 안전사각지대 등 도시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기적절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안전이 생활화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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