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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폐스치로폼 없는 깨끗한 바다조성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2-12 16:11 KRD7
#해남군

폐스티로폼 감용기 구입 관내 어촌계 순회 처리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해남군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활용해 깨끗한 바닷가 만들기에 나선다.

해남군은 해양쓰레기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의 처리를 위해 국비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동식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도입했다.

시간당 70kg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할 수 있는 감용기는 기존 열감용 제품과 달리 유독가스 및 악취가 발생하지 않고 압축해 성형함으로써 양질의 스티로폼 재활용품을 생산해 1석 2조의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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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관내 77개 어촌계에 대해 감용차량을 운행해 순회하며 해안가에 야적된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연간 8억원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감용된 스티로폼은 사진액자, 인조 보도블럭 등 재료로 재활용하고 있어 환경부(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자원 재활용 보조금을 포함해 kg당 300~400원에 공매 판매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어촌계 해안가에 야적 보관된 폐스티로폼 부표를 연중 기동성 있게 처리함으로써 바닷가의 환경 보존은 물론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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