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상승…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한다.
영암군에 따르면 2016년 한해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지난해 보다 50백만원을 증액한 12억 여원을 투자해 5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1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을 모집하고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써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성과 일할 능력이 뛰어난 어르신들이며 참여분야는 근린생활시설 관리 지원과 주정차 질서계도, 급식도우미, 지역사회 환경개선, 노노케어 등 10개 분야의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3일, 월 30시간이상 근무시 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별 참여자에 대한 근로능력과 봉사 여부에 따라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으로 사업이 개편돼 추진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적성을 고려해 보다 많은 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