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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안전전북 구현 등 8대 중점계획과 10대 핵심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역량 있고 우수한 신규 공무원 678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결원을 최소화하고 퇴직, 육아휴직 등 도 본청 및 시군의 충원 수요를 최대한 발굴하는 등 전북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2월중 시군과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해 2월말 공고할 계획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채용 인원은 직급별로 9급 614명, 8급 22명, 7급 10명, 연구사 7명, 지도사 25명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재난 및 자연재해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재안전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직 선발 등을 통해 공직전문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별도 구분모집을 실시하고 장애인 구분모집 응시자에게는 시험에 불편함이 없도록 확대문제지, 시간연장, 대필 등 맞춤형 편의를 지원한다.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고졸(예정)자도 별도 구분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시험일정은 지난 13일 공고해 오는 3월 19일 시행하는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사회복지9급)을 시작으로 5월 21일 제2회 임용시험(7급·9급·연구사 경력경쟁시험), 6월 18일 제3회 임용시험(8~9급 공개경쟁시험), 10월 1일 제4회 임용시험(7급·지도사·기술계고교 공개, 경력경쟁시험) 등 총 4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 대한 세부일정 및 응시자격, 직렬별 시군별 선발 예정이원,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 등에 대해서는 2월말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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