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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동계 훈련팀 잇따라···지역경제에 ‘보약’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1-18 15:42 KRD7
#장흥군

전국 실업팀, 대학, 초·중·고 스포츠팀 동계훈련지로 장흥군 낙점···따뜻한 기후와 쾌적한 훈련환경 양질의 훈련 여건 제공

NSP통신-장흥군을 찾은 외지 축구단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장흥군)
장흥군을 찾은 외지 축구단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에 겨울철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스포츠팀이 잇따라 찾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8일 장흥군(군수 김성)에 따르면 지역의 각종 경기장에 축구와 육상, 수영 등 전국 스포츠팀들이 대거 찾아와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지금까지 건국대학교, 남양주 진건 초·중·고 육상팀, 여수 도원초 수영팀이 장흥을 전지훈련지로 낙점하고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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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리조트 축구전용구장에는 전국 초등부 20개 축구팀이 16일 간 스토브리그를 벌이는 등 총 23개팀 550여 명의 선수들이 장흥을 동계 전지훈련지로 선택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팀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싸이클 3팀, 광주체고 육상팀 등 400여 명의 선수단이 추가로 장흥 방문을 예약하고 있다.

이처럼 전지훈련팀이 잇따라 장흥를 방문하는 것은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선수들에게 양질의 훈련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의 숙박, 요식업 등의 경기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며 반색하고 있다.

한편 장흥군은 따뜻하고 쾌적한 지역환경을 바탕으로 활발한 전지훈련팀 유치활동을 펼쳐 동계훈련 최적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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