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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5일 지역 내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불편을 격고 있는 임산부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는 영암 삼호보건지소와 목포시 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차량을 운용해 가임 임산부의 산전기본검사를 비롯한 초음파검사, 태아 염색체 및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
영암군은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매월 첫째 화요일에는 삼호보건지소에서 둘째 화요일에는 영암군 보건소, 셋째 화요일에는 삼호서부출장소에서 총 3회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관내 산부인과가 없어 인근 목포나 광주까지 진료를 받으러 가야하는 임산부들에게 시간적,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양질 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보건소는 영암군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엽산제와 철분제, 임부초음파 무료 검진쿠폰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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