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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E는 국내외의 각종 자격증과 인·허가증을 발급받아 안전성과 기술력이 검증됐다. (도남선 기자)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산업사회가 발달 할수록 구조물의 안전성과 제품의 고품질은 어느새 시대의 요구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도 높은 ‘품질검사’가 이용되고 있고 특히 비파괴검사는 더욱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비파괴검사’는 재료나 제품의 물리적 현상을 이용해 제품원형을 파괴하지 않고 성질, 상태, 내부구조, 결함유무 등을 알아내는 검사입니다.

‘비파괴검사’ 전문기업 KTE 한국검사엔지니어링(대표 김윤길)은 수십 년의 경험이 담긴 노하우로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며 내부를 검사하는 안전성과 기술력이 검증된 회사입니다.

[인터뷰 / 김윤길 대표]
저희 KTE 한국검사엔지니어링은 비파괴검사를 전문으로 하고 있구요. 선주감독 파견, 품질검사 이런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비파괴검사란 산업구조물이라든지 발전설비, 조선해양에 들어가는 특히 용접부위를 검사하는 검사기법으로서 파괴를 하지 않고 내부의 결함을 찾아내는 검사방법입니다.

‘비파괴검사 장비. (도남선 기자)

KTE는 미국비파괴자격 ASNTⅢ, 유럽 용접검사원 자격, 이탈리아선급 검사관, 방사성동위원소 관리면허, 국가기술자격인 비파괴검사 자격 등 20여 가지 이상의 국·내외 자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발생장치사용·RI 이동사용 허가증, 한국선급(KR) 인증서 등 15개 부문에서 인·허가를 받았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2014년, 2015년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지정됐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및 노르웨이선급(DNV) 등록과 GE에너지, 지멘스 등 세계적인 기업에 등록됐습니다.

[인터뷰 / 김윤길 대표]
모든 산업구조물이라든지 발전설비, 조선해양 등 모든 제품에는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는데요, 비파괴검사를 함으로 인해서 위험을 제거하는 역할 그리고 품질을 보증하기 때문에 산업사회가 발달하고 선진국으로 갈수록 비파괴검사는 반드시 필요한 검사가 됩니다.

한국검사엔지니어링은 방사선투과시험(RT), 초음파·침투·와전류탐상검사 외 12가지의 검사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현재 방사선 검사를 대체할 PAUT 현장적용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윤길 대표]
지금 현재 비파괴 검사는 방사선투과검사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방사선 검사는 사회적으로 상당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PAUT 검사입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라든지 비파괴에서는 방사선 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PAUT 검사 분야로 넓혀갈 것 같습니다.

비파괴검사서비스는 전국에 15개의 출장소가 있으며 사우디와 중국 등 해외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며 직원들 또한 공인자격과 더불어 해외자격증을 보유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업안전 및 사회공헌에 뜻을 모으는 임직원들의 회의 모습. (도남선 기자)

29년간 비파괴검사 분야의 현장전문가로 통하고 있는 김윤길 대표는 지난 16일 비파괴검사 분야로는 처음으로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 김윤길 대표]
비파괴분야에서 여러 가지 기술적인 최신 기술, 비파괴검사원들의 교육 이런 분야에 있어서 여러 가지 봉사라든지 기술 혁신 쪽에 기여한 공로로 아마 신지식인이 된 것 같습니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소아암어린이 수술비를 매월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윤길 대표]
저희 회사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부산지부 쪽에 매월 저희 직원과 회사가 약정 금액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15년 전부터 백혈병 지부에 일을 해오면서 백혈병소아암환우들에게 어떤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했었구요, 앞으로도 계속 더 넓혀서 회사가 사회에 기여하는 그런 계기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국내 안전 및 담당분야 산업발전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곳.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산업안전지킴이로서 한국검사엔지니어링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NSP뉴스 윤민영입니다.


[촬영 편집] 박재환 PD
[공동취재] 도남선 기자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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