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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12월 셋째 주 울산지역에서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고자 울산지역 병원 2곳과 연계해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을 수행한 결과 내원 환자의 호흡기에서 채취한 검체로부터 A(H3N2)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첫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3N2)형으로 심한 열을 일으키고 목과 코에 통증을 유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는 울산지역과 동일한 A(H3N2)형 외에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들이 검출되고 있어 올 겨울철에 유행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어떤 유형일지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유형에 상관없이 예방수칙은 동일하기 때문에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의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 받을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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