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카카오뱅크↑·JB금융↓
(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23일자로 보도된 ‘2030 세계엑스포 대구시, 유치 포기…무슨 속사정 있을까’ 제하의 대구일보 기사 건에 대해 반론 보도자료를 내고 해명에 나섰다.
23일 대구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일보가 보도한 ‘사실상 유치 포기’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름을 강조, 개최 비용과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을 비교·분석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인지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개최 장소의 향후 활용방안 역시 중요한 사안이므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2030 세계엑스포 개최 도시는 2023년 전후에 결정되므로 국내에서의 유치 추진도시는 2017년 이후 ‘국제행사의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즉, 대구일보의 보도내용 중 ‘제안서 마감시한’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대구일보는 “내년 상반기 중 정부에 ‘2030년 세계엑스포’ 국내 도시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지금까지 시장의 결재를 거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내년 제안서 마감시한’까지 TF팀 구성, 예산확보 등 문제가 많아 ‘2030년 세계엑스포’ 유치 공모 참여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