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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옥도면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이 '제10회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어촌체험마을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충남 부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어촌체험마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노하우를 다른 어촌체험마을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으면서 포상금으로 6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김영현 어촌계장은 “마을주민들이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봉곤 해양수산과장은 “놀거리가 풍부하고 최치원의 전설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등 이야기가 있는 마을로 특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다면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촌체험마을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은 올해 해양수산부 주관 ‘바다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지역특산품인 물김과 바지락을 이용한 ‘물김동동수제비’와 ‘신시도파스타’로 대상을 받은바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가을여행 하기 좋은 섬 콘테스트에서 Best 9’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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