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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안 새농민 광주시회 회장.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이 근)는 김용안 새농민 광주시회(60·광주시 광산구 송학동)회장이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창조농업 부문 유공 농업인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40년 간 양송이버섯을 재배해오면서 해외수입에서 탈피한 한국형 양송이버섯 발효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에 보급해온 선진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가 선정·육성하고 있는 선진농가모임인 광주시 새농민회 회장직을 지난 2013년부터 엮임하며 지역사회 후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봉사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용안 회장은 “농업인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며 향후에도 후계농업인 육성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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