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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본량농협(조합장 오승종)이 설립 이후 최초로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2015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5일 밝혔다.
‘클린뱅크’란 부실채권이 거의 없고 재무구조가 건전한 농·축협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 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률, 손실흡수 비율, 예대 비율 등 매우 엄격한 선정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받을 수 있는 제도다.
본량농협은 연체비율 0.49%(기준 0.5% 미만), 고정이하비율 0.44%(기준 0.5% 미만) 등으로 클린뱅크 등급 인증기준을 충족했다.
본량농협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한 때 많은 어려움에 처했으나 오승종 조합장 및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난 1월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통해 2015년에는 반드시 클린뱅크를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최초로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근 본부장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자산 건정성 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해 농업인과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광주지역본부가 더욱 노력하겠으며, 본량농협을 시작으로 광주 관내 전 농협이 클린뱅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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