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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의 사랑의 천사 기탁식.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이근)는 사랑의 천사(1004)운동을 통해 모금 30회차 성금 1004만원을 4일 정례조회 시간을 통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사랑의 1004운동’은 광주 관내 농협 임직원이 급여기부 등을 통해 모금한 성금액 1004만원이 모이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농협 광주본부의 대표 사랑나눔활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3억12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상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광주지역 소외계층의 병원비 등으로 지원돼 지금까지 413명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돼 왔다.

구희호 사랑의 1004운동 운영위원장(북광주농협 조합장)은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농협 임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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