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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이색축제 ‘눈에 띄네’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10-29 17:06 KRD7
#강진군 #할로윈 데이 #강진 오감통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진오감통 일원서 ‘할로윈 파티’ 개최

NSP통신-강진군의 할로윈 파티를 알리는 팸플릿. (강진군)
강진군의 할로윈 파티를 알리는 팸플릿.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진오감통 일원에서 할로윈 파티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권에 가지 않아도 강진오감통에서 이색적인 파티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짜릿하고 세련된 할로윈 파티를 즐길 수 있다.

▲ 할로윈 데이&강진오감통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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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의 할로윈 데이는 귀신분장을 하고 “Trick or treat(맛있는 것을 안주면 장난칠거야)”를 외치며 초콜릿이나 사탕을 달라고 조르는 날로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재밌는 귀신분장을 하고 번화가를 누비거나 친구·가족들과 함께 조촐한 파티를 즐기기도 한다.

군은 맛과 흥이 어우러진 강진오감통에서 강진의 문화, 예술, 음식이 바탕이 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을 즐기며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의 무대로 자리잡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흥겨워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힐링파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할로윈 파티& 다양한 즐길거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함께 즐기는 할로윈 파티는 ‘강진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국내외 인디밴드 공연, 페이스페인팅, 호박인형카빙 경연대회, 호박바구니 만들기, 풍선아트,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타시군과 차별화된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했다.

파티는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국내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에서 각기 개성 있는 밴드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일상에 군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그룹사운드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어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는 호박카빙 경연대회가 시작된다.

사전 20개 팀을 선정해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시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 강진시티투어를 통해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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