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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27일 완산수영장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공단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을 통해 체육시설이용객에게 안전한 운동시설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은 완산소방서 박세영 소방사의 심폐소생술 정의 및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제세동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강의가 진행됐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은 3배 이상으로 높아진다.

특히 공단 내 수영장(완산·덕진)에는 심정지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각 제세동기가 비치돼 있다.

김신 이사장은 “수영장 등 시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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