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34년 전통의 부산 향토기업 주식회사 동일이 송도해수욕장을 품은 첫 대단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송도 동일스위트’ 분양에 나선다.
15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서구 암남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송도 동일스위트’는 현재 성황리에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바다 조망권과 낮은 공급가와 높은 생활의 편의성, 편리한 교통을 무기로 송도의 해양복합휴양단지의 미래가치와 프리미엄 생활가치를 모두 아우르겠다는 복안이다.
부산 서구 암남동 279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송도 동일스위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총 999세대로 지어진다.
단지 옆으로 뻗은 장군산 자락과 단지 앞으로 드넓은 송도 앞바다가 펼쳐져 있어 배산임수(背山臨水)라는 풍수적-환경적 프리미엄이 있으며, 고신대 의료원 바로 아래쪽에 단지가 위치해 송도 바다를 품고 있는 듯한 조망이 가능하다.
송도 동일스위트는 3.3제곱미터당 700만원 후반대~800만원대로 공급가도 저렴하게 책정됐다. 주변시세보다 100만원~2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이는 송도 동일스위트가 ‘시행사 거품’을 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 가능한 것.
또, 편리한 생활환경도 장점이다. 롯데백화점과 국제시장, 깡통시장, 자갈치 시장 등 쇼핑환경과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등이 인접해 세계적 쇼핑-문화특구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고신대 의료원이 있다는 점도 생활의 편의성 측면에서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남항대교와 내년 개통 예정인 천마산 터널이 인접해 동부산권-서부산권 및 경남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라는 점도 송도 동일스위트의 큰 장점이다.
송도 동일스위트는 과학적인 단지설계와 혁신적 평면설계를 통해 더욱 안락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채광과 통풍성을 높이고 밝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세대에 최신 4-BAY 설계를 채택했으며, 효과 높은 바닥재 시공으로 층간소음의 문제까지 고려하는 등 입주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99제곱미터 54세대, 84제곱미터 312세대, 74제곱미터 228세대, 66제곱미터 280세대, 59제곱미터 125세대로 마련된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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