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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군내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명가음식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도라지, 연근, 더덕, 무 등을 이용하여 건정과 등의 가공제품을 제조에서 포장개선에 이르는 농산물 가공 상품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진행중인 건정과는 말린 정과로 꿀에 조리거나 잰 일반 정과에 비해 먹기 편하도록 만들어져 상품성이 높은 명절 선물로는 안성맞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농업인들이 직접 만든 농산물 가공품을 지인 및 친지에게 선물함으로써 가공 상품화에 대한 시장분석을 한 후 상품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교육을 받는 것으로만 만족하지 말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적극적인 상품개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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