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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3010함 국외 합동훈련차 출항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8-25 20: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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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해경 3010함이 해외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국외 합동훈련차 25일 군산항을 출항하고 있다.
군산해경 3010함이 해외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국외 합동훈련차 25일 군산항을 출항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해경 3010함이 해외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국외 합동훈련차 25일 군산항을 출항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외국 해상치안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해외 재난 및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 경비함정 국외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3000톤급 경비함정인 군산해경 3010함과 팬더 헬기 1대, 인력 69명이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오전 11시 군산항을 출항, 다음달 21일까지 28일간 5500해리(1만241km)를 항해하면서 일본, 필리핀, 중국 등을 방문해 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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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훈련 기간 중 군산해경 3010함은 방문국 해상치안기관과 화물선 화재 상황 등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현장 실종자 수색 활동, 헬기와 고속단정을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현지 공관과 태풍 등 대형 재난 발생 상황에서 해경함정을 이용한 구호물자 수송 및 현지교민 긴급호송 훈련도 예정돼 있어 재외국민 보호 활동의 기반도 강화 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경비함에 초청해 함상만찬을 실시하고 해경악단의 K-POP・마술 공연을 통해 현지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010함은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회원국의 해상치안기관 자격으로 일본 남동부 북태평양 해역을 순찰하며 연어 등 소하성 어류 불법조업 감시 활동도 할 예정이다.

전현명 서장은 “바다에서의 사고는 국경을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며, 외국 해상치안기관과의 국외 합동훈련을 통해 해외 재난 및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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