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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10여 일 앞두고 홍보 열기 '뜨거워'

NSP통신, 고달영 기자, 2015-08-18 15:20 KRD7
#무주반딧불축제 #마을로 가는 축제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주군의 축제홍보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기동홍보반을 구성한 군 공무원들은 지난 12일부터 각 부서별로 서울 중구와 부산 기장, 경기도 의왕, 강원도 평창, 전남 완도를 비롯해 대전과 영동군, 김천시, 거창군, 진안군, 장수군, 금산군 등 인근 지자체까지 전국 17개 시․군(자매결연 5개, 전국 네트워크 12개) 을 직접 방문해 반딧불축제 포스터와 리플릿, 초대장 등 홍보물을 전달했다.

또 산하 기관 및 자치구 LED 전광판, 다중집합 장소의 게시판 등을 활용해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홍보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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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인근 고속도로 상의 인삼랜드와 덕유산 휴게소 상하행선에도 반딧불축제 리플릿과 군정알리미를 비치하고 포스터를 게첨했다.

이외에도 출향민들에게는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행사장 안내도, 주요관광지 등 소식이 담긴 군정알리미를 우편 발송했으며, 군민들에게도 가가호호 전달할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 캐릭터 ‘또리와 아로’를 활용한 게릴라 홍보도 지난 14일과 15일에는 전주 동물원과 한옥마을에서 펼쳐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서울역과 시청광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잠실 ․ 목동 야구장, 한강 여름 캠핑장 등지에서 서울 시민들을 만나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반딧불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집중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늦반딧불이 출현시기에 맞춰 ‘반딧불이와 곤충’을 비롯한 ‘마을로 가는 축제’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번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이라는 주제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남대천 생태체험, 별보기, 풀벌레 소리 듣기, 캠핑체험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낮에도 반딧불을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생태관’과 금강 민물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태 전시·체험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주의 문화와 역사, 특색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공원 ‘자연의 나라 무주이야기’를 비롯해 산골소년 ‘무’와 산골소녀 ‘주’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개막식 주제공연 ‘무와 주의 사랑이야기’, 낙화놀이와 섶다리, 기절놀이와 솟대 세우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마을로 가는 축제’는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을공동체의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4개 마을이 참여해 효소담기와 산야초 떡 만들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고동잡기, 땅 속 감자 굽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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