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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향해 눈길을 끈 온양3동 포스코 더샾퍼스트타워 아파트 전경 (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내 공동주택의 하나인 포스코 더샾퍼스트타워아파트(관리소장 강희록)이 지난 14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아파트 390 전 세대가 내 집 앞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조국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태극기 단체 게양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직원 그리고 아파트 전 주민의 노력으로 전개됐다.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고 광복의 의미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 포스코 더샾퍼스트타워아파트는 전 세대 태극기 달기에 노력·성공한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강희록 관리소장은 “태극기를 아파트 모든 주민이 한 번 제대로 달아보자는 마음에서 진행했는데, 태극기를 달고부터 아파트 주민간의 친밀감이 형성되고, 결속력도 더 단단해진 것 같다”며 “광복 70주년으로 시작한 태극기가 국가를 상징하는 힘도 있지만, 주민과 화합, 상생, 단결하는 힘도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태극기 하나로 큰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고 벅차다”고 말했다.

전병관 온양3동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더샾퍼스트타워아파트 관리소장 이하 직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아파트 주민 간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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