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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류해국) 13일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다문화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관광경찰대와 함께 경찰 직업체험행사인 ‘다문화어린이 경찰 잡(JOB)아라’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 자녀 대상 직업선호도 조사 결과, 희망하는 직업으로 ‘경찰’을 가장 많이 꼽아 마련하게 된 것으로 112상황실, 과학수사체험, 경찰호신술 및 학교폭력예방교실 등 경찰서 견학과 함께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관광경찰대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외국인 1100만 명 시대에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한 다문화 어린이에게 ‘1일 관광경찰 체험’을 통해 진로선택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류해국 남부서장은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다문화자녀가 우리나라의 희망찬 미래를 여는 훌륭한 모습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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