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해운대바다와 광안대교 전망을 품은 파크하얏트부산은 다양한 꿀을 가미한 프랑스요리와 엄선된 와인의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미식행사인 ‘허니와인 디너’를 오는 9월 4일 선보인다.
5코스 메뉴로 구성된 허니와인 디너는 붉은베리류의 과실풍미가 가득한 로제와인인 도멘라포르트, 르부케로제(DomaineLaporte, Le Bouquet Rose 2014)가 식전에 웰컴드링크로 제공된다.
전채요리는 푸아그라 테린에 아카시아꿀을 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소스로 더해져 천도복숭아 콤포트와 함께 곁들여 제공돼 평소 푸아그라를 즐기지 못하는 고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향이 풍부한 2013 도멘피에르크로, 레코스테(Domaine Pierre Cors, Les Costes)가 페어링돼 달콤함과 산도가 균형을 이룬다.
다음으로는 펜넬과 향긋한 트러플폼을 토핑으로 올리고 오렌지꽃꿀을 곁들인 랍스터와 관자요리가 화이트 와인인 2013 도멘라포르트, 상세르레그라몽탕(DomaineLaporte, Sancerre Les Grandmontains )과 페어링돼 해산물의 신선함을 더한다.
특히 상세르레그라몽탕은 한정 생산되는 부티크 와인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하게 공급되는 와인이다.
아카시아꿀을 감미한 자몽셔벳과 쌉싸름한 캄파리가 제공돼 입을 개운하게 한 후 제공되는 메인요리는 유칼립투스꿀을 곁들인 훈제오리가슴살이 두가지의 와인과 페어링된다.
첫번째 와인은 아로마향과 베리류의 풍미가 더해져 유칼립투스향과 조화를 이루는 2013 도멘드라자나스, 꼬뛰뒤론(Domaine De la Janasse, Cotes du Rhone)이, 농밀한 과실향이 크리미한 질감의 정통 호주 와인 몰리두커, 더복서 2014(Mollydooker, The Boxer)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라벤더꿀 크램블레에베리콤포트,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벌집모양 가니시로위트를 더한 플레이팅과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디저트와 함께 최고급 디저트 와인으로 알려진 2005 발타사레스, 리슬링아우스레제튜브(BalthasarRess, Riesling Auslese Tube)를 페어링해 달콤함을 배가시켜준다.
파크하얏트부산의 ‘허니와인 디너’는 오는 9월 4일오후 6시부터 31층에 위치한 리빙룸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가격은 1인 16만원에 이용가능하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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