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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왼쪽 네번째)과 최상훈 학생처장(왼쪽 세번째) 등 방문단 일행이 하계입영훈련 중인 ROTC후보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박원수 소장(오른쪽 네번째)을 예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이 12일 하계입영훈련 중인 ROTC후보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했다.

나 총장을 비롯한 최상훈 학생처장, 이민우 총학생회장, 송유정 총여학생회장 등 방문단 일행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장인 박원수 소장을 예방하고 육군학생군사학교의 현황 및 국내 학군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문단은 이어 하계훈련에 열중인 학생들을 만나 간식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격려했다.

지난 6월 말 출정식 신고와 함께 하계입영훈련에 들어간 훈련생은 54기 43명, 55기 31명 등 총 74명으로 사격과 화생방, 행군, 제식훈련, 각개전투, 수류탄 등의 교육을 받으며 군사지도능력을 배양하고 군인의 기본 자질을 다지고 있다.

나의균 총장은 “군산대학교의 155학군단은 매년 종합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되고 있고, 입영훈련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며 호국간성의 대표요람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새롭게 결연한 의지로 국토방위의 중추역할을 할 수 있는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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