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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을 통한 사회참여를 위해 여성회관에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8일까지 수강생 230여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역량 있는 전문여성 양성을 위한 취·창업 대비반과 생활·문화 교육반으로 나눠 12개 과목이 진행되며, 특히 야간반으로 사무자동화자격증반과 커피바리스타반이 개설돼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취·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으로는 한식조리&떡만들기, 효소·자연식반찬만들기, 패션양재, 제과·제빵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사무자동화자격증반으로 이뤄졌으며, 생활·문화교실반은 오카리나와 대나무숯공예, 생활요가, 커피바리스타, 노래교실 등 6개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과목당 15~30명 정원으로 수강료는 과목당 4만원이나 국민기초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제결혼이주여성 등은 무료이다.
기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다양해지고 영향력이 커지는 여성시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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