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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쿤밍 노선 부정기 운항…주 2회씩·비행시간 4시간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8-05 11: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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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에어부산 한태근 대표(왼쪽 6번째)가 부산-쿤밍 부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왼쪽 6번째)가 부산-쿤밍 부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중국 쿤밍(곤명)으로 가는 부정기편을 취항해 지난 4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운항한다고 밝혔다.

남쪽으로 라오스, 베트남과 맞닿아 있는 쿤밍은 사시사철 봄 날씨 같은 기후가 특징으로, 연중 온화한 기후로 인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화원 같아 ‘꽃의 도시’ 혹은 ‘봄의 도시’로 불리는 곳이다.

또한 중국 서부지역의 관광·무역의 중심지로 리장고성·석림 등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유명 관광지가 인접해 있는 관광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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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정기 편은 주 2회씩 운항하며 부산에서 화·금요일 오후 10시 5분 출발하고, 쿤밍에서 수·토요일 오전 02시10분에 출발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07시 1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며 기내영상물과 무료기내식이 제공된다. 부산-쿤밍 노선 항공권은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같은 날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장자제(장가계) 부정기편 취항식을 개최,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대구에서 주 2회 화·금요일 오후 9시 40분 출발, 장자제에서 수·토요일 오전 1시 25분에 출발하며, 비행시간은 약 3시간 20분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의 모든 부정기편 취항은 지역 항공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정기편을 염두에 두고 취항하고 있다”며 “지역의 대표 항공사답게 새로운 하늘길을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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