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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구포역 국민행복코레일실천단이 팔을 걷어붙였다.

구포역(역장 도태득)은 29일 서부산(북구, 사상구, 강서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행복코레일실천단(이하 실천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시철도와 경전철이 연결된 코레일 구포역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발전의 상생방안을 모색하였다고 밝혔다.

구포역은 실천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철도역의 상생발전에 초점을 두고 관련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부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관광 인프라 확충, 바자회와 문화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 운송업체와 협력을 통한 연계교통서비스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실천단 간담회에서는 특히 메르스로 침체된 서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철도, 도시철도, 경전철, 김해공항을 연계해 구포시장, 낙동강 살리기, 지역특산품 홍보 등 지역과 상생하는 철도 서비스개선 및 성과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서부산 시민 기차타기 운동’을 전개해 국내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실천단이 앞장서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태득 관리역장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기차타기 운동을 펼치고 철도서비스를 향상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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