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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의 주역 45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오찬을 갖었다.
박 대통령은 “이번 U대회는 알뜰한 저비용의 대회, 배려의 대회, 컬쳐버시아드, 안전대회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년 반 뒤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정부는 광주U대회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이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펴서 올림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U대회 성공 에너지를 모아 창조경제 기반 구축과 호남고속철도 개통,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를 열고, 자동차·에너지·문화콘텐츠 등 3대 밸리의 꽃을 피워 든든하고 넉넉한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젊음의 도전과 감동!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오찬은 메르스의 위기 속에서도 143개국 1만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광주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찬은 윤 시장을 광주U대회 조직위,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등 광주시민 200명과 사상 첫 종합 1위의 쾌거를 달성한 선수와 임원, 체육회 관계자 250명 등 450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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