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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취객을 부축하는 것처럼 하면서 금품을 훔친 뒤(일명 부축빼기) 이를 팔아넘긴 혐의로 A(21)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13일 새벽 1시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주점 앞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B(36) 씨에게 접근해 부축해주는 척하며 현금과 스마트폰 등 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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