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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민들이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양보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참가규모는 소방차량 등 차량 110여대와 소방공무원 226명, 군부대·경찰·의용소방대원 1123여명이며, 시·군별로 차량 정체구간(도로) 및 재래시장 등을 별도 선정해 실시한다.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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