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 여수엑스포역은 본격적인 여름방학철을 맞아 청준 관광활성화 마케팅을 위해 적극 나섰다.
오는 21일 화요일 여수엑스포역에서 여수를 방문한 내일로 관광객들을 위해 ‘제2회 내일로(Rail-r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일로 티켓(기간권, 자유여행 기차표)을 이용하는 28세 미만 젊은층 등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고, 여수를 기차여행의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해 여수 엑스포역이 마련했다.
특히 지난 5월25일부터 시작된 하계 내일로 티켓 운영기간 여수를 방문한 내일로 여행객은 현재까지 1만5000명에 달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20% 가량 증가했으며, 여수엑스포역 판매량은 5200매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내일로 페스티벌은 1월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기차놀이 플래시 몹’을 시작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락-페스티발’ ‘여수밤바다 크루즈에서 열리는 클럽 파티’ 등 2부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수 빅-3(케이블카, 유람선, 레일바이크 등) 이용권, 특급호텔 숙박권, 문화상품권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박철진 여수엑스포역장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벤트를 통해 젊은 관광객들로 이어지는 발길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있는 많은 젊은 여행객들도 같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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