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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박우정 고창군수가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 '고창농업 6차 산업화 방안'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박우정 군수가 지난 9일 고창군 농업CEO연합회(회장 백덕기)와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농업 6차 산업화 방안’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군수는 특강을 통해 WTO체계, FTA 등으로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소수의 대규모 경영, 다수의 영세규모화, 도농간 소득격차, 농업내부의 계층간 소득격차 확대의 양극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6차 산업화를 제시했다.

아울러 6차 산업화를 통해 다양한 농업 분야 문제들에 대해 생산, 가공, 판매 등 영역 통합과 관광 교류 등을 포함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형성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박군수는 “고창 농업CEO연합회 회원들과 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 임직원들이 역량을 더욱 발휘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이점을 이용한 특화작물 활용 등 고창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더달라”며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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