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에어부산, 메르스로 떠난 해외 관광객 “돌아와요 부산으로~”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7-10 15:17 KRD7
#에어부산 #메르스 #팸투어 #인바운드 #중국시안

인바운드 승객 감소 해결위해 해외 현지 관계자 100여 명 대상 팸투어 실시...중국 시안 시작으로 칭다오,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 등 순차적 진행 예정

NSP통신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에어부산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됐던 해외 관광객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0일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메르스여파로 인바운드 승객(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광객) 급감 사태를 해결하고 특히 중화권 관광객들의 발길을 되돌리기 위해 약 100여 명의 현지 여행업 관계자와 언론인들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7월부터 8월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현재 부산 지역은 메르스 관리대상자가 한 명도 없는 안전한 관광지임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G03-8236672469

이에 지난 9일 에어부산,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를 위해 중국 시안 소재의 여행업 관계자 20여명이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참석자들이 여행상품 총괄기획·판매 책임자들인 만큼, 에어부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또한 에어부산은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중국 칭다오,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매체 관계자 8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백형신 에어부산 영업서비스팀장은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국제선 수요가 6월 말 기점으로 다시 반등하고 있으며, 빠른 수요 회복을 위해 해외 현지 팸투어, 프로모션 등을 기획하고 있다”며 “8일 자정을 기해 부산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 발표된 만큼 이 부분을 해외 지점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