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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헬기(KA-32T) 항공방제 비행훈련.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우인걸)는 신속하고 안전한 항공방제를 위해 대형헬기(KA-32T)를 이용해 항공방제 비행훈련을 10일까지 익산비행권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 직무훈련비행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등으로 소나무재선충, 솔잎혹파리를 비롯 조류에 의해 전염되는 AI까지 각종 병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시행됐다.

특히 저고도 비행을 해야 하는 항공방제의 특성을 고려 항공방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익산항공관리소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스프레이 붐대가 장착된 대형헬기(KA-32T)를 이용해 항공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소나무재선충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병해충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항공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산림병해충을 비롯해 AI가 전라북도에 발생할 경우 전북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조기에 항공방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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