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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조경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산 사하을)은 7일 신평·장림산업단지관리공단 4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산 내수위축,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조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 날 행사에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디자인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3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다.
조 의원은 참석한 소상공인들의 정책자금 지원, 정책 홍보, 최저임금 인상, 창업박람회 개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관련 기관 담당자가 답변하도록 하는 등 간담회를 직접 진행했다.
조 의원은 “향후 의정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늘 자리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정책 지원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종성 부이사장, 중소기업청 김일호 소상공인정책국장 등은 현재 시행 중인 지원 정책을 설명하며,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구 용역을 시행하는 등 부족한 점을 메꿔나가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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