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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노회찬 총출동, 정의당 부산 유세 “새 지도자 누가 될까”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7-01 16:44 KRD7
#정의당 #심상정 #노회찬 #노항래 #조성주

지난 6월 30일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대강당서 정의당 당직선거 유세...‘강한 진보 vs 새로운 진보’ 대결구도

NSP통신-정의당 동시당직선거의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노회찬, 노항래, 심상정, 조성주 후보가 부산 합동 유세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차연양 기자)
정의당 동시당직선거의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노회찬, 노항래, 심상정, 조성주 후보가 부산 합동 유세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차연양 기자)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정의당의 3번째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강한진보와 새로운진보’라는 대결구도가 형성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7시30분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부산 합동 유세가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제3기 지도부 선거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인 노회찬, 노항래, 심상정, 조성주 등 정의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부산시당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정의당의 귀추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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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행사에서는 416세월호 참사에 데한 묵념을 시작으로 이창우 現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의 개회사, 부산시당 지역위원회, 부산시당 정·부 위원장, 정의당 정·부대표 후보들의 각각의 발언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노회찬, 심상정 후보는 ‘강한진보’를, 노항래 조성주 후보는 ‘䰄로운진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前 정의당 원내대표인 심상정 후보는 “당원들의 열정과 자긍심을 이끌어내며 수기민주주의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명, “20대 총선에서 정의당이 의석수 20석 이상, 부산지역 지지율 20%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흩어진 당원들을 결속시키는 강한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항래 후보는 “정의당의 새로운 진보혁신의시민정치참여에 한 획을 긋겠다”며 “당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각자의 역량을 최대로 키워낼 수 있게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30대 당대표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조성주 후보는 “진보정치는 변화를 두려워한 적이 없다”며 “‘심상정vs노회찬’이라는 뻔한 대결이 아닌 ‘조성주vs노회찬’, ‘조성주vs심상정’과 같은 파격적이고 과감한 선택을 통해 2세대진보정치의 토대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노회찬 前 대표는 “이제는 정의당의 존재감을 끌어올려야 할 때“라며 “노동자의 편에 서는, 국민의 지지를 많이 받는 당으로 이끌어 총선,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발언했다.

당대표 후보들은 또한 20대 총선을 앞둔 지금이 당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총선의 결과를 판가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당원의 결속을 당부하며 입을 모았다.

정의당의 이번 전국동시당직선거는 16일간의 전국유세 일정이 마무리되는 오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투표가 진행되고, 4명의 후보자 중 과반 득표자가 없을시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결선 투표를 거치게 되며, 최종결과는 7월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2015 정의당 지도부 선출 보고대회’에서 발표된다.

NSP통신-정의당 동시당직선거 부산유세행사에 참석한 각 후보들과 정의당 부산시당 당원들. (차연양 기자)
정의당 동시당직선거 부산유세행사에 참석한 각 후보들과 정의당 부산시당 당원들. (차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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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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