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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201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아영 흥부마을과 춘향골 공설식품 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2개 마을기업은 남원시 자체심사, 전라북도와 행정자치부의 현장 실사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아영 흥부마을(대표 이영석)은 원주민과 귀촌인이 함께 들기름, 두부, 포도와 사과즙 등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춘향골 공설식품 협동조합(대표 권정현)은 재래시장 상인들이 중심이 돼 김부각 등 특산품을 공동 생산해 남원관광산업과 연계해 판매하고 스토리텔링 개발과 체험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함께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및 개별컨설팅을 진행해 사회적 경제조직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2년에 걸쳐 총 8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이후 현재까지 남원시의 행정자치부 지정 마을기업은 모두 6개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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