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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섭)은 29일 재단 본점에서 모바일 홈페이지 전문제작업체인 제로웹(대표이사 이재현)과 ‘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부산시 유일의 금융공기업으로, 부산에서 사업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통해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며 최근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도 재단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지금까지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지원업체가 35만개에 이를 정도로 자금지원 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지만, 재단에서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자금지원과 더불어 경영교육/컨설팅 등의 융복합 지원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리고, 금번 협약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지원 할 수 있게 됨으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홍보분야의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

무료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받는 업체는 지도(GPS)에 연동해 고객에게 영업점을 안내할 수 있으며, SNS, 고객게시판, 예약관리, 포털사이트 검색 노출, QR코드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용섭 이사장은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지 못한 창업기업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재단 자금지원과 더불어 성공창업과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홈페이지 제작시 제작비는 별도로 들지 않으나 홈페이지 관리비용(1~2만원)이 발생하며, 재단 영업점 창구 또는 제로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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