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영도구가 관내 미혼남녀들의 소중한 인연을 찾아 주기 위해 ‘썸남썸녀 만남의 장’을 마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도구와 영도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30분 해양대학교 맞은편 카페베네 태종대점에서 영도구 내 공무원, 공공기관, 대학교 등에 근무하는 28세에서 38세까지 미혼남녀 30(남, 여 각 15)명이 참여하는 ‘소중한 내 인연 찾기! 썸남썸녀’를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관은 영도구청, 영도경찰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해양경찰서안전서, 항만소방서, 한국해양연수원 등 6곳 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즐겁고 유쾌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된다.
첫 만남인 참가자들의 긴장과 어색함을 풀어주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조별 팀 게임 및 개인별 매력발산, 로테이션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커플 찾기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는 커플 데이트 선물이 주어지며 베스트 드레서 시상도 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또 만나요, 썸남썸녀 밴드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의 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구 관계자는 “미혼남녀들이 소중한 만남을 통해 결혼대상자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혼 및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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